이번에 농촌유학으로 광의면에 오게된 유학생 가족입니다.

주말 나들이로 치즈랜드에 아이들과 함께 오전에 기분좋게 갔습니다.

분명히 홈페이지 공지사항 구례군민 할인입장을 확인하고 갔지만 매표소 앞에서 황당한 확인절차를

겪었습니다.

매표소 할머니께서 신분증 제시 하라고 해서 등본과 함께 신분증 보여 드렸더니 신분증 뒤에 구례

주소 스티커가 없다며 살지도 않으면서 남의 등본 가지고 와서 구례군민인척 하는 사람 많다면서

절대로 안된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면서 안된다고 하시는데....

신분증과 등본 주민번호 확인해 보시라고 하는데도  제대로 확인도 안해 보시고 안된다고 소리만 지르시 더라구요

그리고 어디론가 전화 하시더니 "구례군민 오늘부터 할인 없다" 면서 통화를 하시더군요...

매표소 할머니가 치즈랜드 대표님 인가요?

홈피에 공지사항이 버젖히 있는데도 마음대로 담당자랑 통화해서 우리 들으란 듯이 입장을 정할 수 있는 문제인가요?

그래도 관광 명소 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너무 하다는 생각과 '서비스 마인드가 정말 하나도 없는 곳이구나' 

어이 없어서 실망하며 돌아 섰습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표끊고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입장부터 기분이 많이 상한터라 들어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몇 천원 때문에 어떤 부모가 아이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그 일로 하루 종일 기분 나쁘고 불쾌한 하루 였습니다.

할머니의 불쾌한 태도 사과 요구 합니다!!